
장룽 지음 / 김영사
두껍다. 1,2권으로 되어있지만 웬만한 단행본 4권 분량이다.
그런데 한번 책을 잡으면 엉덩이가 저릿할때까지 읽게 만드는 박진감이 있다.
작가는 초원의 이방인이었지만 진짜 초원에서 10년을 살았고, 늑대와 전투를 했고, 새끼늑대를 키웠다.
근대에 야생늑대에 대해 실제 체험을 통해서 이렇게 근접하게 묘사하는 작품이 있을까 싶다.
한족을 중심으로 하는 중화사상에서 약간 비켜선 시각으로 중국대륙을 바라본 점도 신선하다.
중국대륙은 농경문화를 가졌던 한족과 초원의 유목민족이 정복에 정복을 거듭했었지만
유목민족(오랑캐들!)과 늑대가 진정한 중원의 승리자였으며, 이들의 근원과 역량은 서북쪽의 초원에서 비롯하였음을 역설하고 있다.
번역된 책이기 때문일 수도 있으나 문체가 다소 장황하고 계몽적이며, 작가도 어쩔수 없는 중국인임을 숨기지 못하지만
문학적 완성도 보다는 소재와 주제의 참신함, 작가의 30년간의 지고한 노력에 박수를 보낼만 하다.
마지막페이지까지 가면 왜 봄이 되면 중국에서 황사가 불어오는지 알 수 있다.
정치와 문명을 떠나 인간과 지구라는 생태에 대한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팠던 책.
사강나래.. 꼭 해야겠니..


두껍다. 1,2권으로 되어있지만 웬만한 단행본 4권 분량이다.
그런데 한번 책을 잡으면 엉덩이가 저릿할때까지 읽게 만드는 박진감이 있다.
작가는 초원의 이방인이었지만 진짜 초원에서 10년을 살았고, 늑대와 전투를 했고, 새끼늑대를 키웠다.
근대에 야생늑대에 대해 실제 체험을 통해서 이렇게 근접하게 묘사하는 작품이 있을까 싶다.
한족을 중심으로 하는 중화사상에서 약간 비켜선 시각으로 중국대륙을 바라본 점도 신선하다.
중국대륙은 농경문화를 가졌던 한족과 초원의 유목민족이 정복에 정복을 거듭했었지만
유목민족(오랑캐들!)과 늑대가 진정한 중원의 승리자였으며, 이들의 근원과 역량은 서북쪽의 초원에서 비롯하였음을 역설하고 있다.
번역된 책이기 때문일 수도 있으나 문체가 다소 장황하고 계몽적이며, 작가도 어쩔수 없는 중국인임을 숨기지 못하지만
문학적 완성도 보다는 소재와 주제의 참신함, 작가의 30년간의 지고한 노력에 박수를 보낼만 하다.
마지막페이지까지 가면 왜 봄이 되면 중국에서 황사가 불어오는지 알 수 있다.
정치와 문명을 떠나 인간과 지구라는 생태에 대한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팠던 책.
사강나래.. 꼭 해야겠니..


4대강의 하나,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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